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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한국 속의 외국 감성, 외도 보타니아

by 삼둥이 파파 2024. 10. 17.

안녕하세요. 삼둥이파파입니다. 삼둥이파파는 부산에서 대학을 나와 통영/거제도 친구와 친하게 지내서 졸업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가족단위로 만나서 놀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휴가나 주말여행을 가게 되면 통영과 거제도를 자주 들렀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를 타면 다 갈 수 있지만 차를 타고는 갈 수 없어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시작부터 이색 관광지인 외도 보타니아에 눈길이 갔습니다. 또 멋진 정원을 배경으로 참가자 6명이 미션을 통해 획득한 자금을 섬을 탈출시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넷플릭스 예능인 '신세계로부터'의 배경이 되었다고 하여 더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넓은 정원과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줄 수 있는 멋진 외도 보타니아에 초대합니다. 

 

모두 성공육아, 빠른육퇴 기원합니다!

 

ㅁ 외도 보타니아 소개

 외도 보타니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경상남도 거제시일운면 외도길 17에 위치한 아름다운 식물원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식물과 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특히 연인이나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1970년대에 이창호 씨와 최호숙 회장 부부가 이 섬을 사들인 후, 40여 년간 정성을 다해 가꾼 곳입니다. 이들은 척박한 바위섬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995년 4월 25일, '외도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이후, 이곳은 연간 백만 명, 현재 누적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외도 보타니아는 영국의 버킹엄궁 후정을 모티브로 한 비너스 가든이 있어 더욱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의 다양한 선착장에서 도착할 수 있도록 7곳의 선착장(장승포, 지세포, 와현, 구조라, 도장포, 해금강, 다대)으로 왕복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 일정에 맞추어 선착장을 선택하여 이동하시면 되며, 입장료와는 별도로 왕복 운임이 발생합니다.

 

 - 외도 보타니아 운영시간: 08:00~19:00(동절기 08:30~17:00

 -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 개인(성인 11,000원, 중고등학생  8,000원, 어린이 5,000원)

ㅁ 외도 보타니아의 규모

 외도 보타니아는 약 33,000㎡의 면적을 자랑하며,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특히 봄철에는 벚꽃과 튤립, 여름철에는 다양한 수국과 장미가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보타니아는 외도광장, 선인장가든, 비너스가든, 리하우스, 벤베누토 정원, 뱀부로드, 조각공원, 에덴교회, 사랑의 언덕, 천국의 계단, 물의 정원, 외도 역사기념관, 방파제&소망의 등대 총 13개로 구성된 투어 스폿이 있습니다. 또한, 외도 보타니아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이러한 행사들은 외도 보타니아의 매력을 더욱 부각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ㅁ 외도 보타니아의 장점 및 주의사항

외도 보타니아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식물들입니다. 이곳은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장소입니다. 특히, 비너스 가든은 외도 보타니아의 상징적인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특별한 순간을 남기고자 합니다. 또한, 외도 보타니아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적합한 장소로,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의 다양한 식물과 꽃들은 교육적인 가치도 지니고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를 방문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날씨에 따라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식물원 내부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우산과 적절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외도 보타니아는 자연 보호를 위해 일부 구역에서는 식물이나 꽃을 만지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을 준수하여 자연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하거나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곳을 방문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ㅁ 외도  보타니아 주변 여행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에는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멋진 관광지들이 많고, 외도와 마찬가지로 인력으로 새로이 건축한 관광지도 있습니다. 거제도의 생동감 넘치고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일반 해수욕장이 모래로 되어있는데 반해 거제도에는 몽글몽글한 자갈이 깔려 있는 몽돌해수욕이 있습니다. 바닷가와 인접해 있다 보니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태풍 매미로 전업을 잃고, 매미와 같은 큰 태풍도 이겨낼 수 있는 성을 짓겠다는 일념으로 벽돌 하나씩 얹어 만들어진 매미성이 있습니다. 현재 계속 증축 중이며, 주변에 새로운 상권을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몽돌해수욕장과 매미성에서 이색 관광 즐기시길 바랍니다. 

 

  - 학동 몽돌 해수욕장: 해수욕 시기 확인, 09:00~18:00 이용가능

  - 매미성: 이용시간 제한 없음, 입장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