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영유아 해열제 복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삼둥이파파입니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다 보니 종종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단순한 감기라면 상관없지만 갑자기 발생하는 고열은 부모들의 마음을 애타게 합니다. 삼둥이파파네 가족도 사촌들과 함께 2박 3일 가족모임을 갔다가 갑자기 발생한 일둥이의 40도 넘는 고열로 바로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장거리로 인한 피로와 추운 지방 등 여러 요인이 합쳐져서 발생했지만 병원에서 해열주사를 맞고도 바로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고열로 많은 분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오늘은 영유아 해열제 종류와 함께 복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유아 해열제 복용 시 알아둘 점

 영유아는 면역체계가 미성숙하여 열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해열제는 아이의 불편함을 줄이고 열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해열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를 사용하더라도 고열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해열제는 보통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부루펜) 두 가지가 주요하게 사용되며, 각각의 약물은 작용 기전과 사용 연령이 다릅니다. 따라서 어떤 해열제를 사용할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2. 영유아 해열제 종류

영유아에게 사용되는 해열제는 주로 아세트아미노펜계와 이부프로펜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의 약은 6개월 이상의 아기에게 사용 가능하며, 체중에 따라 용량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며, 하루 최대 5회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아기에게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이부프로펜(부루펜) 계열의 약은 6개월 이상에게 사용 가능하고, 통상 2-3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며, 하루 최대 3-4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보다 빠른 해열 효과를 보이지만,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열제의 종류에 따라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 많으므로 반드시 사용법을 확인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3. 영유아 연령대별 해열제 복용 기준

각 연령대에 따라 해열제 복용 기준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아기의 체중과 연령을 기준으로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4~6개월의 아이는 아세트아미노펜 60mg, 이부프로펜 50mg을 복용 할 수 있습니다. 6~12개월의 아이는 아세트아미노펜 120mg, 이부프로펜 100mg을 복용 할 수 있습니다. 1~3세의 아이는 아세트아미노펜 240mg, 이부프로펜 200mg을 복용 할 수 있습니다. 3~6세의 아이는 아세트아미노펜 480mg, 이부프로펜 300mg을 복용 할 수 있습니다. 6세 이상의 아이는 아세트아미노펜 600mg, 이부프로펜 400mg을 복용 할 수 있습니다. 복용 전 항상 아이의 체중을 체크하고, 복용 시에는 나이에 따른 적정량을 확인하여 복용해야 합니다.

4. 영유아 해열제 교차 복용 기준

 해열제를 교차 복용할 경우 주의할 점은 각 해열제에 대한 복용 간격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동일한 시간 간격을 두지 않고 복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복용 시간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후 4시간이 지난 후에 이부프로펜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교차 복용의 장점은 해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과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영유아 해열제 복용 시 주의사항

 해열제를 복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합니다. 첫째, 해열제는 열이 39도 이상일 때 사용해야 하며, 체온이 38도 이하일 경우에는 가능한 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해열제를 복용한 후 1-2시간 경과 후에 효과가 나타나므로 너무 빨리 추가 복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셋째, 해열제를 복용한 뒤에도 아이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 경우, 지속적인 고열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열제 복용 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영유아 해열제 복용은 적절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열이 날 때 당황하지 말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충분히 갖추시길 바랍니다.